2024.11.4. 《로동신문》 5면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관철해나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낟알털기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농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농업생산에서의 성과여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알곡생산목표점령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해주시, 옹진군, 연안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탈곡기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적극 내밀었다.
봄내여름내 품들여 가꾼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인 사리원시, 연탄군, 금천군에서 운반조직과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단천시, 신흥군에서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고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조직된 이동수리조들의 역할을 높여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탈곡을 끝내였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안고 원산시, 안변군, 통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수확고감소현상을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함으로써 단위시간당 작업능률을 끌어올리였다.
천알질량을 늘이기 위해 농작물비배관리를 알심있게 진행한 구장군, 태천군, 운산군에서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흐뭇한 작황을 마련한 평양시, 평안남도, 함경남도, 남포시 등지에서도 뜨락또르, 종합탈곡기, 종합수확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낟알털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올해를 뜻깊게 장식하려는 대중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각지 농촌들에서 낟알허실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올해 농사결속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