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5. 《로동신문》 4면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의 자랑찬 실체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솟아올라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는 가운데 백암군 양곡농장, 만정농장에도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북방두메산골의 지역적특색을 살리며 아담하게 꾸려진 문화주택들에는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농촌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농촌진흥의 보람찬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여갈 일념을 안고 황해북도당원대대의 건설자들은 로력절약형, 자재절약형공법들을 활용하고 건축물의 질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보장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백암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농촌살림집건설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건설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기능공력량을 강화하여 맡은 대상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김범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양곡농장과 만정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량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해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오늘의 경사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펴주고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다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그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며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어 감자농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희한한 새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