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5. 《로동신문》 4면
당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평남탄전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항일혁명투사들과 영웅들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60여개 청년돌격대모두가 당창건기념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데 이어 지금 여러 청년돌격대에서는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거나 그를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한다.
이는 혁명선렬들과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열혈청춘들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년초부터 도안의 각급 청년동맹일군들이 탄광들에 달려나가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청년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는 당중앙의 믿음을 간직하고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립석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가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성과를 이룩하였다.이곳 청년들은 차광수동지가 지녔던 고귀한 넋과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년초부터 매일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여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남먼저 해제꼈다.
년말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할것을 결의한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김혁청년돌격대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여러 청년돌격대에서도 돌격대명칭에 항일혁명투사들의 이름을 새긴것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주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능률적인 굴진방법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면서 목표실현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지난해 새로 조직된 무진대청년탄광 오중흡청년돌격대 대원들은 어려운 조건에 부닥칠 때마다
2.8직동청년탄광 김유봉청년돌격대와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안의 모든 청년돌격대들에서는 열혈충신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년간 굴진계획을 앞당겨 끝내였다.
이밖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명학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형봉탄광 김혁청년돌격대,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신리탄광 오중흡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청년돌격대원들모두가 충신들의 숭고한 정신을 따라배워 석탄증산으로 당을 보위해갈 일념밑에 과감한 투쟁을 벌린 결과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도 평남탄전의 청년돌격대원들은 혁명의 1세대들과 영웅들의 숭고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받아
글 본사기자 김광명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