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로동신문
송배전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 적극 추진

2024.11.5. 《로동신문》 5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송배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초고압송전과 뢰격으로부터의 철탑보호,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는 사업 등 전력공급을 안정적으로, 합리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수단들을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고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며 송전계통을 점차 유연교류송전계통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인민생활향상과 인민경제발전에서 전력공급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과 과학적인 결심채택, 완강한 실천으로 자기 부문에 내재되여있는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대책해나가고있다.

일부 구간의 초고압송전을 실현하는데서 철탑제작을 선행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성일군들은 송전선건설사업소에 초고압송전선철탑부분품도금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뚜렷한 결실을 거두고있다.

이들은 전문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원가절약형의 초고압송전선철탑부분품도금생산공정을 확립함으로써 초고압송전선공사를 다그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최근년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있는 정전분산형피뢰침을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추진되고있다.

성에서는 뢰격으로부터 철탑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정되고있는 정전분산형피뢰침을 대량적으로 제작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진행한데 기초하여 올해초 황해북도송배전부에 그 생산공정을 갖추는 공사를 전격적으로 밀고나갔다.

공사현장에 좌지를 정한 성일군들은 황해북도송배전부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효률높은 정전분산형피뢰침생산공정을 빠른 기간에 일떠세웠다.

성에서는 정전분산형피뢰침이 생산되는족족 중요철탑들에 설치하기 위한 사업도 완강하게 내밀어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경성전기기구공장에서 초고압송전에 필요한 애자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와 성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공장의 기술자들은 높은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초고압송전용애자를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으로 생산할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우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고있다.공장에서는 연구성과가 뚜렷해짐에 따라 초고압송전용애자를 시급히 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영광전주공장, 문덕애자공장을 비롯하여 송배전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각종 전기자재, 설비, 부속품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