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5. 《로동신문》 5면
청단군 신생농장의 제4작업반에 건설된 온실에서는 공간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벼모를 집약적으로 키울수 있다.
온실에는 층층으로 당반이 설치되여있다.때문에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벼모를 기를수 있다.매 층에는 320개의 모함이 들어가는데 이만한 량이면 1.6정보의 논에 모를 내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야외모판에서 모를 키우는데는 35일 걸렸지만 온실에서는 27일이면 모를 낼수 있었다.
이전에는 1정보의 논에 낼 모를 키우는데 모판이 40평정도 필요하였지만 온실에서는 13평이면 되였다.결국 야외에서보다 모기르는 기간을 8일정도 단축하고 모판면적은 1/3로 줄어들었다.
야외에서 10여정보의 논에 낼 영양모를 키우는데 필요한 모판의 개수가 80여개 되기때문에 숱한 박막이 필요하였지만 이제는 그것이 필요없게 되였다.말장, 바람막이바자 등 모판자재도 전혀 쓰지 않는다.
모판관리로력도 종전의 1/3로 줄어들고 모판갈이와 써레치기를 하지 않으니 많은 연유를 절약할수 있었다.
올해 온실에서 벼모기르기를 해본데 의하면 병해충발생률이 낮아 살충제, 살균제를 치지 않아도 되였다.그리고 물랑비현상도 없었다.
온실에서 기른 모를 낸 포전에서는 평당 논벼유효아지수가 일반모에 비해 100여대, 이삭당알수는 25알정도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