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로동신문
과학농사경험을 적극 일반화하자
청단군 신생농장에서 온실모를 내여 정보당수확고를 증수, 모든 작업반들에 널리 도입할 전망
수자를 통해 경제적효과성

2024.11.5. 《로동신문》 5면


청단군 신생농장의 제4작업반에 건설된 온실에서는 공간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벼모를 집약적으로 키울수 있다.

온실에는 층층으로 당반이 설치되여있다.때문에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벼모를 기를수 있다.매 층에는 320개의 모함이 들어가는데 이만한 량이면 1.6정보의 논에 모를 내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야외모판에서 모를 키우는데는 35일 걸렸지만 온실에서는 27일이면 모를 낼수 있었다.

이전에는 1정보의 논에 낼 모를 키우는데 모판이 40평정도 필요하였지만 온실에서는 13평이면 되였다.결국 야외에서보다 모기르는 기간을 8일정도 단축하고 모판면적은 1/3로 줄어들었다.

야외에서 10여정보의 논에 낼 영양모를 키우는데 필요한 모판의 개수가 80여개 되기때문에 숱한 박막이 필요하였지만 이제는 그것이 필요없게 되였다.말장, 바람막이바자 등 모판자재도 전혀 쓰지 않는다.

모판관리로력도 종전의 1/3로 줄어들고 모판갈이와 써레치기를 하지 않으니 많은 연유를 절약할수 있었다.

올해 온실에서 벼모기르기를 해본데 의하면 병해충발생률이 낮아 살충제, 살균제를 치지 않아도 되였다.그리고 물랑비현상도 없었다.

온실에서 기른 모를 낸 포전에서는 평당 논벼유효아지수가 일반모에 비해 100여대, 이삭당알수는 25알정도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