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수요일  
로동신문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주시며

2024.11.6. 《로동신문》 2면


기쁨속에 주신 과업

 

여러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직관판 《우리 공장이 자랑하는 과학기술인재들》과 공장에서 자체로 만들어쓰는 부속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였다.

일군들로부터 원격교육대학(당시)을 졸업한 종업원들이 기술혁신사업에 적극 참가하고있는데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서는 벌써 원격교육대학의 우월성이 나타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이 장성하니 이제는 공장자체의 힘으로 자기 실정에 맞게 생산공정을 현대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이것이 바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참모습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 능력있고 준비된 과학기술인재대렬을 계속 늘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준비된 과학기술인재들이 많아야 맡은 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었다.

 

거듭 강조하신 문제

 

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의 한 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에 과학기술보급거점을 꾸리는 목적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전문분야의 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도록 하여 그들의 지식수준, 기술기능수준을 빨리 끌어올리자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과학기술보급실을 아무리 잘 꾸려놓는다고 해도 그 운영을 바로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의도 없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실 때면 과학기술보급실의 운영을 바로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계시는것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이 실지 과학자, 기술자, 생산자대중의 지식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하자면 운영계획에 학습과제를 정확히 반영하고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그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똑똑히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는 식료공업의 일반적인 실태와 경영활동이 잘되고있는 단위의 경험자료, 다른 나라들의 식료공업발전추세와 관련한 자료 같은것을 학습과제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과제수행정형과 인식정형을 꼭 총화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생산과 경영활동이 보다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라설수 있음을 깨우쳐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