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1면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결속해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11월 4일현재 전국적인 국가알곡수매실적은 96%계선을 넘어섰으며 평양시와 평안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황해북도, 남포시, 자강도가 이 사업을 결속하였다.전국적으로 2 500여개의 농장들이 국가알곡수매를 끝냈다.
평양시에서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빠른 시일안에 국가알곡수매를 끝내였다.
평안남도에서도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겨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하는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덩지큰 벌방군인 숙천군이 도의 앞장에서 나아갔다.군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에 필요한것이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며 또다시 풍작을 이룩하게 해준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도 예견성있게 강구해나갔다.
특히 농장이 농장을,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와주며 다같이 용진하도록 집단적혁신창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와닥닥 다그칠수 있게 하였다.
문덕군, 덕천시를 비롯한 도안의 다른 시, 군들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최대로 동원하고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여 응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에서도 통장훈을 부를 자신심과 락관에 넘쳐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도에서는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공장, 기업소핵심당원들을 농장, 작업반들에 파견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사기와 열정을 더욱 고조시키도록 하는것과 함께 전력보장대책을 빈틈없이 강구하여 낟알털기속도를 높이였다.뒤떨어진 지역과 단위들을 전렬에 세우기 위한 사업에도 품을 넣었다.결과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청진시 청암구역에서 도적으로 제일먼저 승전고를 울리고 회령시를 비롯한 다른 시, 군들에서도 립체전, 전격전을 벌려 응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악군, 신천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여러 지역에서도 짧은 기간에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하였다.
평안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단위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한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있다.
본사기자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