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4면
토지정리돌격대 량강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삼지연시를 감자농사의 본보기단위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표준모범단위로 꾸리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려단에서는 10월말까지 130여정보에 달하는 삼지연시의 농장포전들을 기계화포전, 규격포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올해 계획을 완수하였다.
백두대지를 사회주의국가의 땅답게 전변시키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지난 5월 삼지연시의 농장들에서 토지정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려단에서는 돌격대원들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고 박력있게 벌리였다.토지를 정리하자면 10여개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조건에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계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각 대대들에서 토지정리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삼지연시대대의 돌격대원들은 1, 2회의 흙뒤집기, 나무뿌리들을 들어내는 작업 등을 다그쳐 끝낸 기세드높이 류실된 토지를 복구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계획된 면적의 토지정리를 결속하였다.
김형직군대대에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속품을 자체로 마련하여 불도젤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일정계획대로 작업을 내밀었다.
김정숙군대대에서도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면서 불도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정별작업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였다.
보천군대대, 운흥군대대에서는 포전별작업조건에 맞게 순차를 바로 정하고 돌추기와 수평고루기 등 과제수행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갑산군, 삼수군, 혜산시대대를 비롯한 다른 단위들에서도 골개메우기와 같은 작업들에서 반복시공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당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 각오 안고 토지정리에 떨쳐나선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올해 계획한 삼지연시의 토지정리는 성과적으로 결속될수 있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