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에 계속 광분하고있다.1일과 2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동부와 남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무차별적인 공습과 포사격을 가하여 69명을 살해하고 12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레바논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동안에만도 120차에 걸쳐 공습을 감행하였다.지난해 10월이래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무려 1만 1 767차에 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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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이 3일 테헤란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이 세계도처에서 혼란을 조성하고있는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치, 경제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적인 정책들에 따른것이며 중동지역내 테로분자들의 행위와 이슬람교세계의 분렬은 그 정책의 산물이라고 까밝혔다.미국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란에서도 패배를 면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1979년의 이슬람교혁명이래 수십년간 이란국민에게 자기 의사를 강요하려 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과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지금과 같은 행위들을 계속 저지르는 경우 종국적인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슬람교도들은 더이상 자기들의 존엄과 명예가 짓밟히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이것은 모든 이슬람교세계의 결심이라고 언명하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슬람교도들을 학살하는것으로는 정치적생존의 길을 찾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날 유태복고주의정권은 증오와 고립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이스라엘인들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10월 31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이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보복타격을 가할 의지를 강조하였다.
최근에 감행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그는 유태복고주의정권이 몇기의 미싸일발사로 력사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였다면 그것은 오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저들의 침략행위로 인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대응타격을 받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