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6. 《로동신문》 4면
《경공업공장들에서 현대화, CNC화를 적극 다그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며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여러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북도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기름작물재배면적을 훨씬 늘인 도에서는 현재 매일 많은 기름작물을 수확하고있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름원료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시, 군들사이 경쟁열기를 부단히 고조시키고있다.
결과 시, 군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동원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봉산군에서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목화씨확보에 힘을 넣는 한편 기름생산공정을 보다 완비하여 실수률을 최대로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수안군과 신평군에서는 계절에 따라 여러가지 열매를 따들이고 그 씨를 기름원료로 리용하는 사업을 착실히 하여 여기서만도 많은 예비를 찾아냈다.
은파군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많은 기름원료를 확보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자체의 힘으로 지방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