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자신심이 굳건할 불가능이란 없다
어려운 고비들을 넘으며 배심은 더욱 커졌다

2024.11.7. 《로동신문》 4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혁명과 건설을 주견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 4.15기술혁신돌격대에서는 선진기술이 도입된 짐함승강기를 개발하여 내놓았다.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있는것을 긍지에 넘쳐 바라볼 때면 생각도 많아진다.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에 고무되여 우리는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이 개발사업을 올해중에 기어이 결속할 목표밑에 년초부터 긴장한 날과 달을 이어갔다.하지만 새것의 창조과정은 탄탄대로가 아니였다.실패가 거듭되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나약해졌다.

그때 우리에게 힘을 준것은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이야기였다.난관속에서도 그들은 겁을 먹고 위축된것이 아니라 더 크게 분발하였다.당결정집행이라는 신성한 목표를 위해 분투한 그들에게 있어서 난관은 결코 좌절과 포기의 동기로는 될수 없었던것이다.

사실 우리가 지난 시기 수자식철근교정절단기를 개발할 때에도 지금처럼 실패는 계속되였다.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보니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은 더욱 커졌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결심도 확고해졌다.

잊을수 없는 그 나날 자신심은 그 어떤 어려운 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는 귀중한 원동력이며 어려운 고비를 하나씩 넘을 때마다 배심은 더욱 든든해짐을 절감한 우리가 아닌가.

생각이 깊어질수록 우리도 룡성로동계급처럼 애로가 앞을 가로막을수록 자신심을 배가하며 뚫고나갈 때 비록 힘에 부친 과업일지라도 얼마든지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다는 신심이 굳어졌다.

이런 새로운 각오를 안고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합치는 속에 문제해결의 방도가 련이어 나왔다.당조직의 지도밑에 우리 돌격대원들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끝끝내 성공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심이였다.자신심이 강하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내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게 된다.바로 그럴 때만이 생소한 초행길에서도 창조와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며 새로운 시대정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달려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는 올해의 나날에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그렇다.조국의 부강을 위해 능력의 한계를 끊임없이 초월하며 배가해가는 자신심, 바로 여기에 창조자의 희열과 보람이 있는것이다.

중앙난방건설사업소 4.15기술혁신돌격대 대장 리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