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7. 《로동신문》 5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분발매진하고있는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시, 군들에 표준약국을 새로 건설하였다.
의료품판매와 보관, 약품제조와 분석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는 조건과 설비들이 갖추어진 약국들이 훌륭히 일떠선것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끝없이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함경북도안의 일군들은 시공력량편성과 건설자재확보에 힘을 넣는 한편 시, 군들에서 미학성과 편리성, 실용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 원칙에서 설계형성안을 완성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전개하였다.
청진시 수남약국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판매구역과 상담 및 검사실, 제조실 등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도록 현장지도를 심화시켰다.
우리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증진시킬수 있게 의료봉사사업을 계속 개선해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비등되는 속에 표준화된 약국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되였다.
주민수와 지역적특성에 맞게 약국규모를 정한 무산군, 어랑군에서 건설물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공사를 내밀었으며 온성군에서는 약국건설과 함께 나무심기와 지대정리를 마무리함으로써 읍지구의 경관과 어울리게 주변풍치를 일신하였다.
건축공사를 벌리는 속에서도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다그쳐온 회령약국에서는 종업원대렬을 능력있는 전문가들로 꾸리고 기초검사와 위생 및 건강상식보급사업을 특색있게 진행하면서 인민들에게 보다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하고있다.
김책약국, 화대약국 등에서도 해당 지역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고려약과 신약, 건강식품들의 품종과 수량을 늘이고 편의를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봉사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는 당의 뜻을 받들고 도안의 모든 약국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