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금요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4.11.7. 《로동신문》 6면


-에스빠냐에서 무더기비에 의한 큰물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3일현재 전국적인 사망자수는 217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발렌씨아주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까딸루냐주에서도 도로들이 침수되고 렬차와 비행기운행이 취소되였다.

외신들은 에스빠냐의 피해상황이 유럽적으로 50년래 최악의 큰물재난으로 된다고 전하고있다.

-인도네시아의 동부누싸뗑가라주에서 3일 화산이 분출하였다.

어린이를 포함하여 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주의 여러 구역에서 화산재와 가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나라의 재해관리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2 730여세대가 화산활동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우간다의 북부지역에서 2일 벼락에 의한 인명피해가 났다.

이날 비가 내리던 오후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한 피난민수용소건물이 벼락에 맞아 14명이 죽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7월에도 이와 같은 현상으로 체육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있던 70여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