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8. 《로동신문》 3면
착실한 준비, 열렬한 호응
한번한번의 선전선동이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는것으로 되자면 그 준비에 품을 들여야 한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년초부터 내밀고있는 공업적방법에 의한 소금생산공정건축공사와 함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가 결정한 수백t능력의 카바이드전기로설치공사에 선전선동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선전선동부 부부장들을 책임자로 집중강연선전대와 집중경제선동대를 조직하고 참신한 선전선동공세를 들이댈수 있게 그 준비를 착실히 하였다.기업소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해당 시기의 정세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강연제강을 매번 새롭게 작성하며 당결정집행에서 발휘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긍정적소행자료들을 제때에 소개선전하도록 하는데 각별한 품을 들였다.
얼마전 카바이드전기로설치공사장에서 진행한 집중강연선전활동을 보자.괴뢰한국쓰레기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당결정관철에 매진하자는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강연에 이어 녀성지도원이 새로 나온 가요 《조국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로동자들모두가 따라부르며 호응하였다.
그 시각 공업적방법에 의한 소금생산공정건축공사장에 나간 집중경제선동대 역시 현실에 발을 붙인 참신한 경제선동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였다.선동사업을 맡은 지도원이 한발 먼저 나가 기동적으로 장악한 긍정자료를 방송선전차로 소개한데 이어 담당지도원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혼성중창
당선전일군들의 참신한 선전선동공세는 대중을 격동시키였고 이로 하여 당결정집행에서는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그렇다.현실반영, 착실한 준비이자 대중의 열렬한 호응이며 정치사업성과이다.
본사기자 김향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평양가죽이김공장에서-
신철이 찍음
분위기를 능숙히 주도하며
농장원들을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량담농장 초급당위원회의 현장정치사업은 참으로 박력이 있다.
초급당일군들의 정치사업무대는 언제 보아도 늘 들끓는 현장이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현장들에서는 대중속에 몸을 푹 잠그고 분위기를 능숙히 주도해나가는 초급당일군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지난 10월 제10작업반에서 있은 일이다.
초급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새 복장과 악기, 음향증폭기재들을 일식으로 갖춘 기동예술선동대가 가을걷이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작업의 쉴참에는 오락회도 진행되였는데 여기에서도 역시 당일군들이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뒤이어 농장원들은 저마끔 달려나와 시도 읊고 노래도 부르면서 사기를 부쩍 올렸다.
농장일군들도 련이어 자리를 차고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을 돋구니 오락회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였다.
길지 않은 이날의 오락회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랑만, 새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작업반의 실적은 여느때없이 높아지게 되였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는 언제나 농장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참신한 현장정치사업으로 분위기를 능숙히 주도하며 그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