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9일 토요일  
로동신문
세상 제일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 이끄시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2024.11.8. 《로동신문》 1면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풍요한 이 가을처럼 부흥발전의 눈부신 실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이다.

날과 달을 이어 경이적인 사변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함께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굳건한 자신심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리상은 마음으로 그려보는 앞날에 대한 표상이고 희망이다.우리는 오늘 마음으로만 그려보는 리상이 아니라 눈으로도 보고 몸으로도 감촉하고 공기처럼 호흡하는 현실과 일치한 리상을 직접 체감하고있다.

매일같이 들을수 있고 어디서나 볼수 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들려오는 소식이다.하지만 도시와 농촌 그 어디서나 문명의 별천지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속에 우리 조국은 얼마나 나날이 새로와지고 젊어지고 아름다와지고있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놀라운가.동해지구에서만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완벽하게 드러내고있는 가운데 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가고있는 신포시는 3~4년후이면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내다보고있다.조국의 서북변에서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하여 삽시에 페허로 변하였던 피해지역들에 수재민들을 위한 훌륭한 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고 20개 시, 군들에서는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르는 곳마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와 더불어 도시생활을 부러워하던 사람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건설된 문화주택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한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실로 다 꼽아보자고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의 온실바다, 강동지구의 《온실도시》, 《농장도시》는 또 얼마나 희한한가.

불과 10여년사이에 일어난 천지개벽의 새 풍경이다.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난관이 무수히 겹쳐드는 최악의 조건에서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그렇듯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였다는것이 우리자신도 믿기 어려울만큼 놀랍기만하다.

과연 어떻게 이루어진 우리의 리상이였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위대한 기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도저히 이어갈수 없는 천신만고의 길이였다.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후대들을 위해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조국수호, 존엄사수전의 준엄한 날들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에는 몸소 붉은 당원증을 품으시고 결연히 나서시였던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었고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최대열점지역으로 가시던 풍랑세찬 바다길도 있었으며 적진과의 거리가 수백m밖에 안되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남모르게 이어가시는 그길우에서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단숨에 짓뭉개버릴 가공할 군사력을 갖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의 의지와 불면불휴의 헌신분투로 마련해주신 강대한 힘의 반석우에서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 리상실현의 길로 순간의 정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이고 혁명신조이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더듬을 때면 그이께서 즐겨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되새겨진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이런 뜨거운 격정을 터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소원, 그것은 오직 하나 천만아들딸들의 부럼없는 행복이고 더 좋은 래일이다.설사 형언할수 없는 고난이 앞을 막아선대도 기어이 뚫고헤쳐 이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그 위대한 사랑이 있어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창조와 기적만이 펼쳐진다는 인민의 확신은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창조물들을 안아보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는 무한한 긍지감,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자신들의 피부에 와닿고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였다.우리 당에서 결심한 거창한 계획들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맺어진다는것을 생활속에서 진리로 간직하게 되였으며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꿈과 리상은 무조건, 반드시 실현된다!

바로 이것이 당중앙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저력이며 드높은 자신심이다.

리상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빠른 시일안에 어떻게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가 하는데 오늘의 진정한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껴있다.

우리의 막강한 힘과 눈부신 번영을 어째보려고 원쑤들은 악을 쓰며 지랄발광해도 오히려 가소롭게 여기며 끄떡도 하지 않는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새로운 기적에로 향한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실제적인 변혁상을 체감하는 과정에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바라는 모든 꿈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배심과 투지는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그이만을 따라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가고갈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천만인민에게 있어서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다.기어이 자기 힘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길 자신심은 날로 충천해지고 혁명적열정은 활화산마냥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값높은 애국의 하루하루로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천만인민이여,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충천한 자신심을 안고 용감히 앞으로!

본사기자 조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