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 《로동신문》 4면
지난 10월 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조국의 미래를 위해 바치는 진정이 참된 애국이다》는 누구보다 우리 일군들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호소성이 매우 강하고 감화력도 컸다.
기사를 읽어보면서 참된 애국은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으며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나가는데서 단위일군으로서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어떤 위치를 차지하여야 하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돌이켜보게 되였다.
《교육사업을 잘 도와주는것은 일군들의 임무입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교육사업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이러한 사회적기풍속에서 우리 련합기업소에서도 신포수산대학에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은 물론 물고기잡이와 어선들의 운영에 쓰이는 여러종의 설비, 기구들을 마련해주면서 그만하면 우리 기업소가 제구실을 하는 후원단체라고 자부해왔다.
그러나 평양시송배전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적소행을 놓고 지난 시기 나자신을 비롯한 일군들이 기업소앞에 나선 생산과제수행에만 치중하면서 교육지원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진행해왔는가 하는것을 깊이 반성해보게 되였다.
기사에도 있는것처럼 기업소부터 추켜세우자고 제기하는 일군들에게 당에서 걱정하는 일, 나라의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일은 모르쇠하고 자기 단위 발전에만 힘을 넣는다면 그것이 무슨 전사의 자세이고 인간의 도리인가, 학교후원사업은
조건이 좋을 때만이 아니라 어려울수록 교육지원사업에 더욱 뜨거운 진정을 기울여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은 단위발전이 선차냐, 교육발전이 선차냐 하는 물음에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
그들은 생산수자에 앞서 나라의 재부인 인재, 조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었다.
기사를 읽은 후 우리 기업소의 일군들모두가 수산부문의 인재육성기지인 신포수산대학과 원산수산대학을 적극 후원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웠다.당면하여 대학졸업생들이 현실에 나가 제구실을 바로할수 있게 현장에 접근시킨 다차원적인 모의실습조건을 원만히 갖추어주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다.
사실 우리 기업소 일군들과 기술자 대부분이 이 대학들의 졸업생들이다.그런것으로 하여 기업소의 전망이 바로 이 대학들에 달려있으며 이 사업은 우리자신을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평양시송배전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교육사업을 자신이 맡아안은 지상의 과업으로 여기고 우리 일군들부터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다닐 때 단위사업 나아가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기사장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