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 《로동신문》 5면
삼지연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감자농사에서 흐뭇한 결실을 안아왔다.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시안의 모든 농장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을 냈으며 특히
《량강도농사에서 기본은 감자농사입니다.》
시의 일군들은 농장들에 내려가 대중을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면서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시적인 작전에 따라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수백정보에 대한 감자밭흙깔이와 앞선 영농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또한 감자심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피토신과 각종 영양제들을 영농공정별로 시비하여 감자의 생육을 개선해나갔다.
장마철전으로 감자포전들에 대한 배수로와 승수로치기도 질적으로 진행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의 과학농사열의가 고조되는 가운데 포전마다에는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을 감자산지들에 파견한 시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켜 감자수확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해나갔다.
당의 은정어린 륜전기재들로 강력한 수송력량을 편성한 시에서는 농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여 감자를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도록 하였다.
농장들에 나간 일군들은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힘을 넣는 한편 포전별수확시기를 바로 정하고 그날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백두대지에 감자산을 높이 쌓아올릴 불같은 일념을 안은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꾸어온 감자를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이른아침부터 감자포전들에 달려나와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며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쳤다.
시안의 공장, 기업소의 근로자들이 감자캐기를 적극 도와주었다.
결과 농장들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감자수확고를 기록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서는 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은데 기초하여 매일 많은 량의 감자를 가공처리하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