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전국의 앞장에 섰다
강남군에서 착공후 70여일만에 농촌살림집건설 결속

2024.6.4. 《로동신문》 1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강남군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분기해나선 강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올해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위한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70여일만에 건설을 결속하였다.

지금 강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남먼저 드리려는 충성의 마음을 안고 농업근로자들을 새 살림집에 입사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갖추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지방인민들이 자기 지역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는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도시사람들 못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위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강남군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당의 령도밑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는 벅찬 흐름을 체감하며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뜻깊은 올해에도 사회주의리상촌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농촌건설정책대로만 하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다는 관점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더욱 확고히 세워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갔다.

군에서는 건설려단을 농촌건설의 힘있는 부대로 튼튼히 꾸리는 한편 마감건재생산공정들의 능력을 확장하고 선진적인 건재생산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었다.이와 함께 원림수목확보와 원림기자재준비, 지방의 원료원천확보도 예견성있게 진척시키였다.

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장교농장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혁명적인 구호, 표어들과 붉은기들이 전개되였고 날마다 이룩되는 공사성과와 긍정적소행들을 소개하는 속보들이 기동성있게 게시되고 예술선동, 방송선전활동이 화선식으로 진행되여 온 공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였다.

골재보장을 선행시키기 위한 빈틈없는 작전이 펼쳐져 골재수송실적이 지난 시기에 비하여 일평균 2배이상으로 뛰여올랐다.기술적지표에 따르는 골재선별방법을 비롯한 기술혁신안들도 적극 창안도입되였다.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려단의 건설자들은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의 영향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일정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하였다.

대대호상간, 작업조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철근가공과 휘틀조립, 철근조립, 벽체축조, 층막콩크리트타입을 비롯한 골조공사의 모든 공정에서도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방법들이 도입되였다.하여 려단적으로 일평균 200%의 공사실적이 기록되였다.특히 3대대의 건설자들은 새로운 시공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하루평균 수백㎡의 벽체와 간벽에 대한 축조작업을 진행하였다.

려단에서는 속도일면에만 치우치면서 질을 홀시하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불을 걸고 시공의 요소요소마다에 건설자들이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가도록 하였다.

각 대대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공의 질보장이 기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기술혁신과 과학기술력제고를 공사성과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마감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갔다.

군에서는 원림부문 기술자들과의 협동작전밑에 선진적인 원림조성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 사업에도 관심을 돌렸다.

군안의 마감건재생산기지 로동자들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마감건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하여 강남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강남군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선 강남군 장교농장의 새 살림집들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