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문명, 생활의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는 문화농촌마을들의 경사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금대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11.10. 《로동신문》 2면



전국도처에서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는 선경마을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속에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금대농장 남새제1작업반마을과 농산제2작업반마을에 농촌문명의 자랑찬 실체들이 또다시 솟아올랐다.

사회주의문화농촌특유의 정서를 자아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의 실행으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새 문명, 새 생활을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과 령도의 현명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일념 안고 락랑구역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건축공사를 제기일에 완결함으로써 풍년자랑넘치는 농장마을들에 새집들이기쁨을 더해주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락랑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허주성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락랑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에 첫째가는 힘을 넣으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 앞장서며 살림집과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새 력사를 줄기차게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궁궐같은 새집의 주인이 된 감격을 피력하면서 새시대 농촌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이어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흥겨운 농악이 울리는 속에 춤판이 펼쳐지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에 보금자리를 펴는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으로 농촌마을들이 흥성이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