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로동신문》 4면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발전설비와 구조물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기술개조를 다그쳐 전력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분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평양화력발전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전진기세, 투쟁기세가 날을 따라 더욱 앙양되고있다.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
중요공정을 담당한 열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이 적극화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교대별생산지휘를 빈틈없이 하는것과 함께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고있다.로동자들은 보이라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대로 운영하고있으며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업간점검과 순회점검을 강화해나가고있다.
타빈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에 대한 교대별인계인수와 점검보수를 규정대로 진행하고있다.모든 조작공, 운전공들과 담당기사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언제나 설비들의 만부하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운탄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종업원들도 전력증산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
그런 속에 지금 발전소의 전력생산은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고있다.
수만㎾의 발전능력 새로 조성
올해에 들어와 발전소에서는 전력공업성과의 련계밑에 5호, 7호타빈발전기에 대한 대보수를 진행하면서 수백개의 타빈날개를 교체하고 원성능을 회복하였다.여러 타빈발전기의 보수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4대의 보이라대보수, 운탄계통보수 등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뚜렷한 결실을 안아왔다.
특히 지난 10월 당결정에 반영된 8호타빈발전기 설치공사를 계획대로 추진시킴으로써 수만kW의 발전능력을 조성하였다.이것은 지난해의 2배이상에 달하는 정비보강실적으로 된다.
현재 발전소에서는 새로 설치한 8호타빈발전기에 대한 안정성검토를 진행하고있다.
종합적인 감시체계확립에서 진일보를
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능력을 새로 조성하면서 모든 계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감시할수 있는 체계를 새롭게 확립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여 신호회로장치를 비롯한 모든 구성요소들을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한편 배선작업과 계기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발전소실정에 맞으면서도 최량화, 최적화된 프로그람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내밀었다.그 과정에 타빈발전기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수 있는 우리 식의 체계확립에서 진일보를 이룩함으로써 전력생산을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해놓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