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로동신문》 1면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논밭가을갈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올해 농업생산에서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다음해에도 좋은 결실을 이룩하기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겨안고 가을갈이를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안악군, 신천군, 배천군에서 갈이깊이를 정확히 보장하고 하나의 귀잡이도 남지 않도록 하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논밭가을갈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땅이 얼기 전에 계획된 면적의 논밭갈이를 전부 끝낼 목표를 세우고 청진시, 회령시, 부령군의 농장들에서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포전별, 필지별, 지형조건에 맞는 능률높은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농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가을갈이에 진입한 함경남도에서 뜨락또르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신포시, 락원군의 농업근로자들이 토질상태에 따라 보습들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고 필요한 예비부속품들을 원만히 보장하면서 매일 많은 면적의 논과 밭을 갈아엎고있다.
평안남도, 강원도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농장별, 작업반별, 분조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면서 가을갈이면적을 늘여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