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4. 《로동신문》 1면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지난 1월 6 000여명의 청년들이 당중앙의
지난 2월초 수도 평양에서 나서자란 수십명 청년들이
황해북도의 80여명 청년들은 오늘날 농촌은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우리 청년들이 응당 서야 할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이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고 하면서 농장들을 비롯한 여러 단위로 자원진출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애국청년들속에는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탄원한 강원도의 청년들도 있다.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처럼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갈 결의를 안고 문천시의 청년들이 농촌살림집건설장으로 달려갈 때 조국의 큰짐을 덜어드리는 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워갈 일념을 안은 창도군과 회양군의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불빛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탄광들로 탄원해가는 소행이 발휘되였다.
남포시에서는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또다시 수십명의 청년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는 탄원증을 가슴에 품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 진출한것을 비롯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청춘의 용솟는 힘과 기상을 떨쳐갈 불같은 열의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전구들로 달려나가는 청년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고있는 벅찬 시기에 전위거리건설장과 도안의 탄광들에 달려나간 함경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자기들을 지지해주고 떠밀어준 조직과 동지들의 믿음을 되새겨보면서 위훈의 날과 달을 이어가고있다.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각지 녀성들도 거창한 변혁의 시대에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기여갈 일념을 안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드높은 일터들에 적극 진출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2월까지 전국의 8 900여명의 녀성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으로 달려나갔다.
평안북도에서는 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결심을 품고 김책시와 우시군의 수많은 녀성들이 농업부문으로 달려나갔으며 김화군에서는 100여명의 녀성들이 원료기지로 진출하는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해마다 후대들을 위해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고있는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강계시, 원산시를 비롯한 각지 녀성들도 학생교복공장과 여러 경공업공장으로 달려나갔다.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어머니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신을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불러준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맹세를 안고 다섯 자식을 둔 개천시의 한 녀성이 탄전에 달려나가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갈 때 순천시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도 세 자식과 함께 탄광으로 진출하였다.
내 조국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이러한 애국적소행들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마음이 날을 따라 더더욱 승화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그가 누구이건, 어디서 살건 이렇듯 나라를 위한 일에 너도나도 발벗고나서는 애국적인 모습은 이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나라에서밖에 찾아볼수 없다.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