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9. 《로동신문》 2면
이 자리에 참석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수천만 인민들의 크나큰 믿음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본 회의 결정을 어김없이 관철함으로써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무조건 기어이 보답하여야 하겠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민의 믿음을 가장 신성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번영의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고 기어이 실천해가시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천추만대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우리 인민을 더 높이, 더 신성히 떠받들어 행복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담아 그렇듯 불같은 진정을 터치신 우리
정녕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는것이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다.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일편단심 당을 굳게 믿고 따르며 력사의 만난시련을 굴함없이 헤쳐가는 우리 인민,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우리의
격동의 날과 달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인민이 걸어온 그 성스러운 려정에 진하게 새겨져있는것은 무엇이던가.
그것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서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우리
아직은 세상이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너무도 많은
그길에서 맞고보내는 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가시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헌신하시는 그이의 심중에서 더욱 강렬하게 끓어번지는것은 인민의 믿음에 끝까지 충실하시려는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인민의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 신조를 지니신
바로 이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우리의 국위와 국력을 온 누리에 떨친 대정치축전들, 국가방위력의 급진적인 도약과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변혁,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의 자랑찬 결실들,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다시한번 각인시킨 극적인 사변들…
이 모든것은 탁월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우시면서도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따라서지 못하는것만 같아 늘 마음을 다잡으시며 순간의 휴식도 잊고 사시는 우리의
정녕 잊을수 없다.
자신께서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다고 하시던
뼈가 부서져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인민의 믿음이다, 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자신의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자신께서 살아있다는것이라는 숭고한 세계를 안으신분이기에
인민의 믿음이면 이 세상에 더 바랄것이 없다는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여기에는 인민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비상한 각오와 필승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보다 강해지고 보다 더 높이 비약할 우리 조국, 웅대한 포부와 리상실현의 분수령으로 될 2024년의 승리를 위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방향을 명백히 확정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농기계전시회와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에 서있는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에로, 현대화의 시대적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된 광천닭공장에 이어 또다시 중요군수공장들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로…
이 조선, 이 인민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인민의 믿음을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그 믿음을 지켜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휘황한 설계도를 현실로 펼쳐가시는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