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11.12. 《로동신문》 2면
산 과학으로 되여야 한다시며
2021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국가과학원에서 할 일이 정말 많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에서는 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종자들을 과제로 설정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우리의 과학이 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과학, 산 과학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우리 나라에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는것만큼 그들이 한가지씩만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아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었다.
우리의 과학은 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과학, 산 과학으로 되여야 한다.
이 뜻깊은 말씀에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을 담당하고있는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실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갈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
2014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쑥섬을 찾으시였다.
쑥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당시 이곳에서는 공사가 한창이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주변환경은 여간 험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것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을 앞장에서 걸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종전에 여기에 실내축구경기장을 건설하는것으로 계획하였는데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강국으로 일떠세우자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쑥섬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기로 결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완벽하게 반영된 건축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대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들로 키워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과학기술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험한 건설현장을 기꺼이 걸으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량안을 바라보시면서 쑥섬에 건설되는 과학기술전당은 우리 나라가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로 될것이라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쑥섬을 둘러보는 일군들의 눈가에는 금시 어려오는듯싶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웅지에 떠받들리여 훌륭히 일떠설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인 과학기술전당의 웅건장중한 모습이.
본사기자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