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정책이 펼쳐가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전변
사동구역 오류남새농장 마을들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2024.11.12.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농촌진흥의 실체들이 련이어 솟아나 온 나라에 새 생활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는 속에 사동구역 오류남새농장 마을들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력동의 시대,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변혁의 시대를 펼쳐준 로동당의 손길아래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게 될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동구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상요구대로 시공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백수십세대의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김광수동지, 사동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허주성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해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희한한 현실은 오직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깊이 간직하고 농사일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해마다 풍작을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불멸의 헌신으로 이 땅우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업근로자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다.

일군들이 현대적인 살림집에 새 보금자리를 펴는 가정들을 찾아 주인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