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능한 작전가, 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봉화는 우리 건설건재공업성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도 새로운 열정과 각오를 안겨주고있다.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사명과 임무를 자각할수록 자신들의 지도방법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 결심은 더욱 굳어진다.

지금 우리 국에서는 적지 않은 석재생산단위들을 지도하고있다.개별적으로 분석해보아도 매 단위들의 력량과 발전토대는 결코 약하지 않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엄연히 단위발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으며 앞서나가는 단위가 있는가 하면 자기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단위도 있다.나는 그 요인이 단위별일군들의 능력상차이에 앞서 우리 지도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서의 미숙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단위 일군들의 시야로써는 볼수 없고 그들의 권한으로는 쉽게 해결할수 없는 문제들을 처리함에 있어서 해당 분야를 책임진 일군이 과학적리치에 맞게 치밀하고 주동적인 지도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당과 국가가 부여한 권한도, 해당 단위의 그쯘한 력량도 무용지물로 되는 법이다.

룡성의 일군들은 맡겨진 혁명임무가 방대할수록, 전진도상에 애로가 막아나설수록 지도의 과학성을 확고히 담보해나갔다.단위의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낼수 있도록 한번한번의 현장지도에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오늘날 과학적인 지도능력은 모든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수 있게 지도하는 일군과 사색도 연구도 없이 당정책을 아래에 그대로 되받아넘기며 지시나 하는 일군의 차이를 명백하게 해준다.당정책집행을 위한 모든 투쟁을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반드시 성공에로 견인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있는 일군들은 례외없이 보다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를 위해 연구도 많이 하고 품도 많이 들이게 되는 법이다.

나는 룡성의 일군들처럼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들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함으로써 이미 구축된 잠재력을 더욱 배가해나가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건설건재공업성 국장 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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