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로동신문》 6면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에서는 계급교양을 주제로 한 예술소품들을 준비하여가지고 순회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의 기동적인 공연활동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속에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래전부터 계급교양을 내용으로 하는 공연활동을 진행해온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에서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 평안남도의 여러 농장을 순회하면서 120여차에 걸쳐 2만 3천여명의 건설자들과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예술선동공연을 활발히 벌리였다.
그들이 무대에 올린 선동과 노래 《우리의 전호》, 선동극 《양보는 죽음》을 비롯한 예술소품들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주고 이 땅의 귀중함을 새겨주었다.
특히 선동극 《양보는 죽음》은 사람들에게 신념이 부족하면 계급적립장이 흔들리고 원칙을 양보하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주었다.
공연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보다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로 일하고 생활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우리의 계급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계급투쟁의지를 백배해주며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은 계속된다.
본사기자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