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로동신문》 1면
평안남도의 농촌들이 다음해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지력을 개선할수 있게 자급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특히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모든 농장들에서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만들도록 기술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시, 군의 농업부문 일군들이 들끓는 농장벌들에 나가 자급비료원천을 최대한 동원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지력개선을 알곡증산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틀어쥔 북창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자급비료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지난해보다 훨씬 높은 목표를 세우고 농장, 작업반,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거름더미를 높이 쌓아가고있다.
덕천시안의 농장들에서도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구체적인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개바닥흙, 부식토 등을 리용한 자급비료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안주시, 맹산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거름원천을 모조리 찾아내는것과 함께 흙보산비료, 《신양2》호발효퇴비 등의 생산을 늘이고있다.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으려는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농사차비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자급비료생산실적은 시간이 갈수록 오르고있다.
리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