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로동신문》 1면
영농물자보장문제는 해마다 강조되고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은 없다.그렇다고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그 보장에서 시기성을 놓쳐서는 절대로 안된다.
실례가 있다.
지난 시기 일부 단위들에서 계획된 비닐박막을 제때에 보장하지 않아 농장들에서 씨뿌리기를 적기에 하지 못하여 수확고를 높이는데 지장을 주었다.
비료문제도 마찬가지이다.한해 농사에 필요한 비료를 사전에 충분히 보장받아야 농장들에서 농작물의 생육단계별에 따르는 비료시비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집행해나갈수 있다.
시기를 놓친 영농물자는 아무리 산처럼 쌓여있다고 해도 그해 농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현실은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관련이 있든 없든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된다는 공통인식과 높은 각오를 가질것을 요구하고있다.
주요영농물자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업부문에 비료, 박막 등을 앞세워보장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 더욱 분발해야 할것이다.
다음해 농사준비기일이 결코 길지 않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