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로동신문
다음해 농사준비를 올해안에 기본적으로 끝내자
중요한 당정책적요구

2024.11.14.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년말까지 다음해 농사준비를 기본적으로 끝내여 앞을 내다보면서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자는것이 바로 당에서 중시하는 정책적요구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다음해 농사준비를 이해말까지 기본적으로 끝내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농사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자급비료생산과 종자확보, 모판자재와 중소농기구준비를 비롯한 다음해 농사차비를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의 임무가 중요하다.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준비를 이해중으로 원만히 해놓는것은 다음해 농사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

영농물자를 년말까지 기본적으로 비축해놓아야 새해에 들어서서 봄갈이와 씨뿌리기, 모내기, 비료주기를 비롯한 비배관리, 올곡식수확, 농사결속 등 한해동안 진행해야 할 영농사업들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작전하고 본때있게 농사일을 해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을 힘있게 떠밀어주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료와 박막, 농약을 비롯하여 다음해 농사에 필요한 물자생산을 올해안에 기본적으로 결속할데 대해 강조하고있는 당의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야 한다.

년말결속으로 드바쁜 지금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앞에는 시급히 완결해야 할 일감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다음해 농사준비에서 필수적인 물자보장만은 드티지 말아야 한다.그렇지 못하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 년도 농사차비를 아무리 착실히 해놓아도 알곡증산을 확고히 담보할수 없다.

영농물자보장을 맡은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특히 화학공업부문에서 다음해 농사에 필요한 비료와 비닐박막 등을 충분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기계공업부문에서도 올해 농기계생산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될 결점들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농촌에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보내줄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

생산량만 우선시하고 질을 차요시하는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

협동생산을 빈틈없이 맞물리는것 또한 중시해야 할 문제이다.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영농물자생산을 위한 연료와 동력보장정형, 협동품의 규격과 재질, 생산보장해야 할 수량, 매 단위의 자재확보실태와 생산능력 등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협동생산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정확히 맞물려야 한다.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비료와 뜨락또르, 관개설비 등의 생산에 필요한 협동품과 철강재, 석탄, 전력보장을 위한 단계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생산조직을 면밀하게 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