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8. 《로동신문》 3면
산간지대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뚜렷하고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가 보장되게 꾸려진 수백세대의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어머니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사랑의 결정체이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농장원들에게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은덕을 길이 전해가며 우리의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더욱 아름답게 전변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흥겨운 농악이 울리고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이 명절처럼 들끓는 가운데 일군들이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친 마을들에서는
렴석인로인은 로동당의 은덕으로 상평리가 몰라보게 천지개벽되였다고 하면서 인민을 위한 정사를 펴는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고충성, 리경미 제대군인부부는 위대하신
새집을 받고보니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자책감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농장경리 맹석기는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작업반, 분조들을 애국자집단으로 꾸려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