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로동신문》 3면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는 속에 남포시농촌경리위원회 룡호농장과 룡강군 후산농장에도 새집을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고있다.
지역적특성을 살리면서 현대성과 문화성이 구현되게 설계되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아담하게 일떠섬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문명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룡강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력량편성과 건설장비,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전반적인 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응철동지, 룡강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남포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이 경사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펴주고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다 훌륭히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제시하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그들은 당의 사랑과 은덕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지녔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전야마다에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무와 축하공연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새 보금자리를 펴는 농장원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