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로동신문》 5면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애도간석지건설을 박력있게 내밀어 륙지와 섬을 련결하는 중요방조제공사를 결속하였다.
애도간석지건설은 서해의 날바다를 가로막아 수천정보의 새땅을 얻어내여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대상공사이다.
이곳 간석지건설자들은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을 만장약하고 애도간석지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기본력량을 정주시 일해리지구와 신봉리지구, 애도 등에 전개하고 수십리에 달하는 방조제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도록 하였다.또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들이대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특히 막돌과 토량확보를 위한 백여차례의 크고작은 발파를 진행하는 한편 수리기지를 현장에 접근시켜 설비와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앞선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과학기술현상모집, 과학기술축전 등을 조직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하여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담보도 마련해나갔다.
조국의 대지를 함께 넓혀간다는 애국의 마음 안고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 애도간석지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
당의 간석지건설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관철할 간석지건설자들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지난 8일 드디여 륙지와 섬을 련결하는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이날 대형화물자동차들이 신호에 따라 민첩하게 움직이며 바다속에 막돌과 토량을 쏟아넣었다.
공사장에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속에 도의 책임일군들과 도예술선전대원들,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로력혁신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애도간석지건설을 위한 중요방조제공사결속이 가지는 의의는 크다.간석지건설에 필요한 많은 설비와 자재 등을 배로 운반하던 제한성이 극복되고 전반적인 공사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진격로가 열린것이다.
지금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년말까지 애도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결속하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