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민간인살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11일 가자지대 중부에 위치한 피난민거주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0명의 팔레스티나피난민이 목숨을 잃고 30여명이 부상당하였다.또한 공습으로 물탕크들이 파괴되여 병원에 대한 물공급이 중지되였다고 한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한 유니스시의 피난민거주지를 목표로 공습을 가하여 5명을 살해하고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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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대통령부 대변인이 11일 보도발표모임에서 이스라엘의 령토병합기도를 비난하였다.이날 이스라엘재정상이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주권이 행사되여야 한다는 망발을 줴친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를 통해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이 지역을 통제하려 한다는것이 확인되였다고 까밝혔다.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 꾸드스에서의 범죄행위들에 만족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위험한 정책의 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이스라엘당국이 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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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와 이란, 뛰르끼예가 최근 수리아문제에 관한 국제회의끝에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에 대한 침해이며 지역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행위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공격행위를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성명은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살륙만행과 레바논,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대한 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시적이며 항구적인 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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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의 공보책임자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자기 조직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준비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히즈볼라흐의 탄약재고가 떨어지고있다는 이스라엘관리들의 주장을 배격하면서 그는 지금 전선을 지키고있는 전투원들에게는 무기와 장비, 물자가 충분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스라엘군이 40여일째 레바논을 공격하고있지만 그 어느 마을도 강점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히즈볼라흐는 장기간의 전쟁에 대처할수 있다고 확언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