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청년들을 시대의 전위로 내세워주시며

2024.11.16. 《로동신문》 2면


일군들이 터친 격정

 

2015년 8월 어느날 몇몇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향하는 일군들의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반공화국정치군사적망동을 부리던 적들의 광기를 통쾌하게 짓부시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던것이다.

일군들을 따뜻이 맞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우리 청년들이 자신에게 큰 힘을 주었다고, 오늘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청년들이 한몫하였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반제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청년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소식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가 전해진 다음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해나섰던 화폭들이 안겨왔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한 신념의 분출이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수많은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한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할수도 없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앞으로 우리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의 힘으로 적들도 물리치고 사회주의강국도 건설하려고 한다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겨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전위투사로,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입니다.)

 

값높은 평가에 담으신 뜻

 

2016년 8월 청년절을 맞으며 5월1일경기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홰불야회를 보시며 정말 멋있고 볼만하다고, 조직성과 규률성, 예술성에 있어서 최고의 최고이며 만점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도도히 굽이치는 홰불의 대하를 바라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한해전 10월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격정속에 되새겨졌다.

그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앞으로 청년절을 맞으며 5월1일경기장에서 홰불을 가지고 여러가지 행사도 진행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뜻깊은 청년절의 그밤에 펼쳐진 홰불행진에는 이런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홰불야회에 당정책이 빠짐없이 다 반영되여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오늘의 홰불야회는 수소탄을 몇개 터친것보다 더 위력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값높은 평가의 말씀에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청년들의 당당한 모습이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우시였으면 이렇듯 내세워주시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과분한 평가에는 우리 청년들이 시대의 전위로서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본사기자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