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로동신문
랑만넘친 생활속에 짙어가는 《봄향기》

2024.1.21.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예술의 대중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는 우리 생활에 노래와 춤이 없다면 그런 생활은 꽃이 없는 화단과 같다.이것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벌리고있는 신의주화장품공장 기초화장품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다.직장에서는 지난 기간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다채롭게 조직진행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작업시작전과 쉴참을 리용하여 노래보급사업을 자주 조직하였고 매 작업반에서 자기 단위의 얼굴이 살아나는 작품들을 한가지씩 내놓도록 하였다.

한편 일군들부터가 밤을 새워가며 대중악기들을 배웠다.그 나날 일터에는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게 되였고 누구나 풍부한 문화적소양의 소유자가 되였다.

얼마전 직장별로 예술소품공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은 직장종업원들의 경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저저마다 사랑의 《봄향기》가 온 나라에 더욱 짙어가도록 하기 위해 땀흘린 보람과 긍지를 안고 공연준비에 떨쳐나섰다.

작업의 쉴참에, 일터를 제힘으로 알뜰히 꾸려가는 나날에 펼치였던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예술소품들이 그대로 공연종목으로 되였다.

실화이야기와 노래 《우리 원수님》, 기악합주 《천리마 달린다》, 시와 합창 《전진하는 사회주의》…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참가하여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오는 나날에 익히고 련마해온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였다.

일터에 넘치는 로동의 희열과 보람속에 직장에서는 맡겨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것과 함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희열과 랑만이 없는 생활에서는 삶의 기쁨도 느낄수 없고 투쟁의 열정도 나올수 없다.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가는 과정에 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그것을 깊이 절감하였다.

오늘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래일에 대한 락관에 넘쳐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가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