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로동신문
과학영화들을 창작

2024.11.17.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영화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최근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의의를 가지는 과학영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새로 창작된 과학영화들에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제기되는 절실한 문제를 반영하고있다.

과학영화 《다수확품종 〈가을밀28〉호》에서는 소출이 높고 품질이 좋은 우량품종의 밀종자의 생물학적특성과 그 재배방법을 보여주고있으며 《탄산화식물영양강화제 〈옥토1〉호》는 탄산이 토양속에 있는 여러가지 필수다량원소들가운데서 잘 풀리지 않는 성질을 변화시켜 농작물의 뿌리가 충분히 흡수하게 하는 과정을 실감있게 펼쳐보이고있다.

과학영화 《김잡이효과가 높은 〈수양산〉계렬혼합살초제》는 여러종의 살초제성분을 합리적으로 배합할 때 논에 생기는 김들을 동시에 잡을수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있다.그 리용에서도 토양처리용과 분무처리용이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가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나온 과학영화들가운데는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일 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깊이 인식시키는 영화들도 있다.

과학영화 《리용전망이 큰 푸르푸롤》은 농업부산물로 유기화합물을 만드는 공정을 보여주고있다.푸르푸롤은 자원의 고갈을 모르는것으로 하여 록색화학공업의 원료로 되고있다.

영화는 푸르푸롤이 금속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하여 그 리용범위가 대단히 넓은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있다.

이밖에도 《동맥경화증과 은행나무잎》, 《파지를 리용한 지함생산》을 비롯한 과학영화들이 새로 나왔다.

현실적의의가 큰 과학영화들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