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문헌해설
《혁명일념》
2024.11.19. 《로동신문》 2면
평안남도일대에서 발굴된 구호문헌들중에는 《혁명일념》도 있다.
새겨볼수록 조선혁명의 주인은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라는 일념을 안고 침략자들에게 짓밟힌 강토를 기어이 구원하고야말 굳센 의지로 부닥치는 온갖 난관을 인내하던 투사들의 군상이 어리여온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조선인민혁명군의 지휘관, 대원들에게 동무들은 언제나 조국을 해방하고 압박받고 착취받는 인민들을 구원하고야말 일념으로 가슴끓어야 하며 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굴함없이 싸울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큰뜻을 알고 그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우는 법을 배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혁명일념》이란 이 글발을 자신들의 마음속에 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였다.
하기에 그들은 설한풍이 휩쓰는 백두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면서도 혁명의 승리를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싸울수 있은것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숨결이 안겨오는 불멸의 혁명적구호문헌앞에서 후대들은 굳게 맹세다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리라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