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로동신문》 4면
사람들은 늘 갈망하고있다.
누구보다 아름다와지기를, 누구보다 돋보이기를.
타고난 미모로 뭇시선을 끌수도 있고 비상한 두뇌와 정열로 대중의 각광을 받을수도 있다.그러나 인기를 끄는 매력에도, 샘솟는 지혜와 열정에도 시절이 있고 한계가 있다.
세월을 이기는 아름다움, 그것은 진실한 마음에 있다.
진실성은 가리울수 없는 빛과 같이 인생을 언제나 아름답게 장식해준다.그 어떤 뛰여난 용모도 진실성을 대신할수 없다.진실을 따르고 례찬하는것은 인간본연의 량심이다.
마음속에 보석같은 진심을 지녀야 만사람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동지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사랑을 받고 집단앞에 진실해야 떠받들리운다.조국앞에 진실하면 애국이 되고 당앞에 진실하면 충성이 된다.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진심만이 동풍이 불든 서풍이 불든, 절해고도에 있든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을수 있다.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한결같은 고지식한 사람, 한생토록 가식과 사심을 모르는 변함없는 사람만이 참된 충신, 애국자가 될수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마음, 한본새, 바로 여기에 로쇠나 변색을 모르는 애국충성의 참모습이 있으니 진실한 사람처럼 아름다운 인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