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로동신문》 5면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올해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내화물공장에서는 세멘트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마그알루미나벽돌을 개발하여 실용기술발명권을 받았다.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벽돌의 수명이 길지 못하여 로보수를 자주 하다나니 세멘트생산을 늘이지 못하고있었다.
당의 령도밑에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세멘트생산을 늘이는것은 당의 숙원을 실현하고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깊이 인식한 공장의 일군들은 여러해전부터 자체의 기술력량을 총발동하여 사용수명이 긴 내화물을 만들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원료들의 립도와 배합비 등 마그알루미나벽돌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적지표들을 자체로 확정하면서 한걸음두걸음 전진해야 하는 연구의 나날은 정말 고심참담하였다.
그러나 공장의 기술력량은 수백차의 실패에도 주저앉지 않고 집체적지혜를 합쳐가며 탐구의 길을 이어가는 나날에 사용기일이 이전보다 훨씬 더 긴 마그알루미나벽돌을 만들어내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 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총동원, 총발동하여 내화물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적은 원가로 최대의 실리를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은산강냉이종자가공공장에서 새로운 종자피복제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알곡생산량을 늘이는데서 종자피복제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봄철에 종자들은 가물과 랭기피해를 받으면 싹트기률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것을 막아주는것이 바로 종자피복제이다.
또한 종자피복제는 영양물질까지 함유하고있어 초기생육에 아주 유리한 조건을 지어준다.
이로부터 공장에서는 값눅고 효능높은 종자피복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대담하게 뛰여들었다.
난관이 겹쌓였지만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갔다.
그리고 종자피복제가 개발되였을 때에는 도입단위들에 나가 사용량을 낮추면서도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전심전력하였다.
이렇게 하나를 내놓아도 가장 완벽하고 실리적인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 공장에서는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가물과 랭기는 물론 해충과 세균피해를 막고 농작물의 초기생육상태도 현저히 개선할수 있는 우수한 종자피복제를 개발하게 되였다.
목표를 부단히 높이 세우고
대동강축전지공장에서는 유색금속인 안티몬이 필수자재로 되고있다.
하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저품위류화안티몬정광으로부터 고품위안티몬을 제조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연구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갔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그들은 축전지생산을 활성화하자면 어떻게 하나 이 연구사업을 완성해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더 높은 곳으로 비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 불같은 의지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헤쳐나갔다.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원료와 첨가제의 합리적인 배합비 등 정확한 기술적지표들을 얻기 위해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하여 끝끝내 공장자체의 힘으로 고품위안티몬을 제조하는 기술을 확립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허일무
생산현장에 나가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간다.
-평양기계대학 기계설계연구소에서-
오진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