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로동신문》 4면
개천탄광 생필종합작업반 반장 리남일동무는 탄광에 뿌리를 내린 그날부터 오늘까지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애국의 땀방울을 묻으며 성실하게 일해온 참된 초급일군이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탄부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그는 비록 자기 본분은 아니지만 전진갱 채탄3중대를 언제나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나섬으로써 그들이 월계획을 넘쳐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언제인가 갱막장에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였을 때 리남일동무와 작업반원들은 갱으로 제일먼저 달려와 위험구간을 열어제껴 석탄생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가지 소공구들과 후방물자를 성의껏 마련해가지고 막장에 들어가 채탄공들과 함께 석탄도 캐면서 그들을 크게 고무해주었다.
그뿐만이 아니다.퇴근시간의 여가에는 흘린탄수집에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오늘도 이들은 탄부들과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로농통신원 전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