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며

2024.11.20. 《로동신문》 2면


영원한 생명선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9년 4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잊지 못해하고있다.

한것은 그 전원회의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뜻깊은 회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경제강국건설이 주되는 정치적과업으로 나선 오늘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당, 전국, 전민이 과감히 떨쳐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자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나라의 경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국가와 인민의 존엄도 지킬수 있고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더 빨리 달려나갈수 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력사에는 자력갱생의 원칙을 고수하지 못해 외세에게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거품경제, 예속경제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고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고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이다.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언제나 승리만을 창조할수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필승불패의 기상

 

2015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어느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이곳 공장의 일군들,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첨단측정계기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찾아오신 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 도착하시여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성과를 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듯 과분한 평가를 주시니 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랐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당중앙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들중의 하나를 풀었다고, 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훌륭한 선물을 마련하였다고, 최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기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기상,

진정 그것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 낳은것이 아니랴.

이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나갈 마음속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고영혁

◇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