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농촌마을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는다
평안남도에서

2024.11.20.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들에서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가며 평양시와 도, 시, 군소재지들, 일터와 마을들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고 정상유지, 정상관리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안남도에서 가을철나무심기를 계기로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에 대한 원림록화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도에서는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새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사업을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그 준비에 품을 들이였다.

우선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의 지대적특성 등이 살아나게 원림설계를 잘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도안의 시, 군양묘장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 나무심기를 실속있게 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도록 하였다.또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에 입사한 주민들이 자기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나무심기사업에 적극 참가하며 시, 군일군들이 이 사업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도안의 새 농촌마을들에서는 나무심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되였다.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당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에 넘쳐있는 도안의 근로자들이 더욱 분발하여 매일 많은 나무를 심고있다.

소층살림집들과 도로주변에는 원림록화에 좋은 느티나무와 봇나무, 수삼나무 등을, 단층살림집주변에는 갖가지 과일나무를 정성담아 심고있다.나무심기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당의 은덕을 세세년년 전해갈 뜨거운 마음을 안고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 흙다짐 등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나무들의 사름률보장에 힘을 넣고있다.

평성시, 덕천시, 은산군, 숙천군에서는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새 농촌마을의 풍치를 돋구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척시키고있다.

순천시, 문덕군, 회창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원림록화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도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다음해 원림록화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윤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