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로동신문》 5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일터가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고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전력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참신하게 해나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당정책적문제들을 작품에 민감하게 반영하고 현실생활에 기초한 진실한 형상을 창조하여 군중문화예술활동의 실효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당에서 제시한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에 담겨진 심원한 뜻을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해 련합기업소에서는 전력생산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로동계급의 진주보석같은 마음이 곧 애국심의 발현으로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창작을 집중적으로 벌리도록 하였다.
그 나날에 련합기업소의 당책임일군이 평양의 불빛을 지켜가는 북창로동계급의 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과 충성심을 구가한 설화시 《당이여 어머니이시여》를 창작하였으며 예술소조원들은 전력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것을 더없는 기쁨과 보람으로 여기는 로동계급의 정신세계가 비낀 설화시 《숨결을 함께 하자》, 촌극 《시간이 없습니다》를 창작형상하였다.
이밖에도
련합기업소에서는 군중문화예술을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위력한 무기로 전환시켜나가고있다.
올해초 발전설비들에 대한 대보수작업이 진행될 때였다.현장에 내려간 책임일군은 쉴참에 로동자들이 평양에서 진행하게 될 인민예술축전에 련합기업소가 참가하게 된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목격하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일군은 설비보수작업현장에 긴절하게 요구되는것이 결코 자재만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그후 문화회관에서 축전참가준비를 하던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이 현장에서 선동공연을 진행하였다.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이 부르는
로동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준 노래들은 그대로 평양의 화려한 극장무대우에서 울려퍼졌으며 련합기업소는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의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력있게 벌리기 위한 조건보장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긴장한 전력생산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문화회관의 내외부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개건하였으며 직장별예술소조공연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종업원들이 군중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고있다.
경험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집단안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