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로동신문》 5면
제16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160여개 기업체와 회사들에서 생산한 전기, 전자, 기계, 건재, 의학, 식료 등 선진과학기술이 도입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전람회기간 경제교류와 협조를 위한 설명회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1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여러 나라 대표단,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함주섭동지의 개막연설에 이어 윤정호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개막식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단 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전람회가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도모하며 경제협조를 발전시키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은 평양국제상품전람회의 영원한 주제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완전한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경제관계를 보다 확대하며 쌍무적 및 다무적협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