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로동신문
개성시의 백살장수자가 받아안은 뜨거운 사랑

2024.11.21. 《로동신문》 3면


인민을 위한 정책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우월성은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누리는 장수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에도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개성시 개풍구역 의포리 1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림병숙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개풍구역당위원회 일군들과 이웃들이 백살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해주었다.

할머니는 근로하는 인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오늘과 같은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고 하면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해방전 망국노의 설음 안고 살아온 그는 진정한 새 나라를 세워주시고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였다.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 안고 그는 수십년간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일손을 놓지 않았다.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즐겁게 보내고있는 할머니는 자손들에게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세상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지방진흥의 새 력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적열의를 발휘해갈 일념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