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수요일  
로동신문
지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할 000여정보의 경제림 조성
평안남도에서

2024.11.21. 《로동신문》 3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에 분기해나선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제림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서는데 맞게 모든 시, 군들에서 기름나무림, 종이원료림, 산열매나무림조성을 계획대로 밀고나가도록 정책적지도와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 7 000여정보의 경제림을 조성하였다.

품들여 꾸려놓은 양묘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수종별, 단계별로 나무모생산을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하여 갖가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나무심기계획을 현실성있게 반영하고 기술전습회,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하여 경쟁열의를 고조시켰다.

산림조성사업의 앞장에 선 문덕군에서 대중을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면서 나무심기의 모든 공정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여 잣나무림, 수유나무림면적을 대폭 늘이였다.

평성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500정보의 기름나무림을 조성할 목표밑에 군중적운동으로 짧은 기간에 수만그루의 수유나무와 기름밤나무를 심었다.

북창군과 은산군에서는 상원뽀뿌라나무를 비롯한 5만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사름률을 높임으로써 수백정보의 종이원료림을 확보하였다.

당의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순천시, 증산군, 평원군산림경영소의 근로자들은 모체양묘장과 숲사이양묘장들에서 생산을 활성화하여 경제림조성에 필요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키워냈다.

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펼치는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쳐갈 일념 안고 평성석탄공업대학을 비롯한 도안의 청년대학생들도 숙천군과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들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도에서는 많은 면적의 경제림이 조성된데 맞게 산불감시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돌뚝차단물, 집수터 등을 증설, 보수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