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로동신문》 3면
교육사업을 나라의 장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과 반년 남짓한 기간에 교사와 체육관, 교원합숙 등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교육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게 모든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학교의 곳곳마다에는 당의 교육중시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교육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하려는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준공식이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건설에 기여한 일군들, 건설자들과 교직원들, 학생들, 학부모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이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배움의 터전으로 훌륭히 솟아난 송가고급중학교는 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력사를 줄기차게 수놓아가시는
그는 전체 참가자들과 수도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새세대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며 자라나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공사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자기 자식들이 공부할 학교를 일떠세우는 심정으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온갖 정성을 기울인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송가고급중학교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정책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실증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실체이라고 하면서 그는 학교의 교직원들이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교육시설들을 적극 활용하고 애호관리함으로써 후대교육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학생소년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지덕체를 겸비한 혁명인재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찾아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기 위하여,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변혁적성과들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임을 항상 자각하고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애국자,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하며 당이 맡겨준 성스러운 교단을 깨끗한 량심과 높은 실력으로 지켜갈 굳은 결의가 피력되였다.
가정교양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자식들이 언제나 대바르고 정직한 품성을 지니도록 이끌어주며 일터마다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당의 은덕에 보답해갈 일념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학교의 여러곳을 돌아보았으며 학생소년들의 체육경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