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로동신문
새로운 저압주조공정 확립, 계렬생산에 진입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

2024.11.21.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정비보강사업에 계속 주력하고있다.

그런 속에 얼마전 종합기업소에서는 각종 기계제품의 질제고에 이바지할수 있는 저압주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계렬생산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기계제품을 경량화하고 가공정밀도를 높이자면 유색금속에 의한 주물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종합기업소에서 새로운 저압주조공정을 확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벼종합수확기를 비롯하여 각종 기계제품생산에 필수적인 중요부분품들을 보다 정밀하면서도 맵시있게 만들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년초부터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집단은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이 사업을 처음 해보는 조건에서 이들앞에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기술적난문제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그러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무조건 관철한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당정책을 말이 아니라 비상한 실천력과 높은 실력으로 결사관철할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누구나 새 기술혁신과제수행에 주저없이 나섰다.

종합기업소당조직에서 공사에 동원된 기술자, 기능공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사상사업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였다.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풀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였다.

그 과정에 생산공정의 자동화, 수자화실현을 위한 선진적인 프로그람을 새로 개발하고 전반적인 조종계통을 실정에 맞게 새로 구성하는 등 기술혁신사업에서는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였다.

륜전기계연구분소와 현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대담하게 사고하고 실천하며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리였다.이들은 애국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랭각계통과 전기계통을 비롯한 각종 설비들의 설치작업을 완전무결하게 결속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분투하였다.특히 유색금속에 의한 주물품생산에서 관건인 각종 형타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손색없이 만들어냄으로써 공사가 끝나는 즉시 계렬생산에 들어갈수 있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