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로동신문
우리 어버이의 결심

2024.11.22. 《로동신문》 7면


참으로 격동적인 날과 달들이 이 땅에 장엄히 흐르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이 반기며 환호하는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우리 국가방위력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그 모든 경이적인 현실들은 결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여 이룩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안아오는 거창한 전변이고 그이의 불같은 헌신으로 마련되는 세기적인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입니다.》

우리 조국이 오늘처럼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자주시대 력사발전을 당당히 주도하는 강국으로 그 이름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된것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결심과 과감한 실천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에는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절절한 소원이 깃들어있고 우리 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이 불같은 일념, 철석의 의지가 사색과 탐구, 실천의 전 과정을 관통하고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언제나 과학적이며 반드시 자랑찬 현실로 이어지는것이다.

최근 우리 조국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그에 대해 다시금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고귀한 창조물들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낸 여러 지역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구가하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들,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 우리 국가의 불굴의 투쟁성과 위용을 립증하는 신화적인 건설속도, 우리 식의 문명을 자랑하는 행복의 별천지들…

이 기적적성과들은 그대로 이 땅에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의 의지, 강인담대한 결심이 낳은 고귀한 산아이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선견지명이 빛발치는 그이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떠나 어찌 미증유의 가혹한 난관을 박차며 이룩된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이라는 민족사적대사변에 대해서,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기며 끊임없이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눈부신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그이께서 결심하시면 반드시 가슴벅찬 현실로, 위대한 승리로 이어진다는것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지난 10여년간의 총화이고 인민의 진정넘친 고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그이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는 사랑하는 인민이 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비상한 결심을 내리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 있어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은 대중속에 들어가 인민의 진실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보다 휘황찬란한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는 과정이며 그 실현을 위한 담대한 결심채택의 련속이다.

이렇듯 그이의 결심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념원이 집대성되여있는 숭고한 인민관의 발현인것으로 하여 그 하나하나가 다 전체 인민의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에는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응축되여있다.

지금도 수령과 인민사이의 뜨거운 혼연일체의 정이 흘러넘치던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을 잊을수 없다.

잊지 못할 그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들어주고있다.

설사 그것이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나와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언제나 무조건적이고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

이렇듯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는 나에게 있어서 그 어떤 명예와도 바꿀수 없고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이며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 하는 무한대한 힘이다.…

진정 고금동서 그 언제, 그 어느 나라에 이렇듯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닌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가 있어본적 있었던가.

위대한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그 어떤 결심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며 그 결심이 그대로 고귀한 혁명실천이 되여 위대한 강국의 실체, 만복의 열매가 주렁지는 우리 조국이다.

하기에 천만의 가슴마다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절대불변의 과학이며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이 억척으로 자리잡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절세의 위인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과감하고도 줄기찬 전진의 보폭을 내짚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자.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다.

본사기자 김일권